2월 13~14일 청약을 진행하는 3 종목 중 마지막 코셈이라는 공모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요 약 >
1. 종목 : 코셈
2. 공모가 : 16,000 원
3. 수요예측 경쟁률 : 1267.6 : 1
4. 의무확약 : 10.04%
5. 증권사 : 키움증권
6. 최소 청약수량 : 20주 (16만 원)
1. 기업개요
주요사업은 나노 단위의 미세물 분석을 위한 주사전자현미경(SEM)과 그 주변기기 제조 및 판매입니다. 주사전자현미경은 시료의 나노 수준까지 관찰할 수 있는 대표적인 측정 장비로써 최근 정보기기들의 극소화 추세뿐만 아니라 첨단 소재 분야에서도 극미세 기술의 산업화로 인해 미세구조물 또는 재료의 표면 형상에 대한 정보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사용 빈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핵심 제품은 주사전자현미경(SEM), Tabletop 형태로 소형화한 주사전자현미경(Tabletop SEM) 및 전처리장비(이온밀러(CP), 이온코터(SPT))이며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제품으로는 주사전자현미경 기술을 응용한 이온밀링 결합 주사전자현미경(CP-SEM), 대기압 주사전자현미경(Air SEM) 등이 있습니다.
대기업의 중앙연구소나 공동연구기관 등과 같이 전문가 수준의 사용자가 있어 전문적으로 측정 관찰을 하는 형태가 아닌 개별화된 연구실, 전문가가 없는 산업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자현미경의 소형화 요구가 커지고 있으며, 당사는 2010년 초부터 이러한 트렌드를 파악하고 소형 전자현미경 시장에 집중하여 현재 Tabletop SEM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Tabletop SEM의 성능 향상과 확장성 및 편의성 증대는 Tabletop SEM이 기존의 보조적 역할에서 주력 전자현미경으로 활용되도록 변화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Tabletop SEM 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하며 Tabletop SEM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 잡은 이후 이를 발판 삼아 전자현미경의 기반 기술을 이용 다양한 기술을 전자현미경에 융합하고 있습니다.
이온밀러(CP)를 위한 고성능 이온건 기술을 연구를 통하여 기술을 내재화하였으며 2020년 이온밀러를 출시하였습니다. 당사는 SEM에 이온밀러를 통합하여 CP-SEM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공기 중에 위치하는 시료를 관찰할 수 있는 Air-SEM 기술은 SEM에서의 진공을 잡아야 하는 한계를 해결할 수 있어 더 범용적인 전자현미경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공지능에 의해 제어되는 AI-SEM 기술은 조작이 복잡하여 신규 사용자에게 어려운 전자현미경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로 당사는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코셈의 주요 제품입니다.
코셈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의 추이는 2012년 흑저전환 후 지속적으로 점차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식 투자에 있어서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겠습니다.
코셈에서는 성공적인 전자현미경 시장 진입, 흔들림 없는 전방 시장 수요 수혜, TOP-Tier 제품력 기반 글로벌 성장세 지속,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로 신시장 진출, 우수한 경영 실적 이 5가지를 투자 요소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2. 수요예측 결과
수요 예측 결과는 1267대 1로 매우 좋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요예측 신청가격 분포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부분이 17,000원 이상에 집중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상장날의 주가 움직임을 기대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앞서 분석한 2 종목 보다 좋은 데이터를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음으로 의무보유 확약 비율입니다. 약 10% 의무 보유 비율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에이트, 케이웨더 보다 월등이 높은 수치입니다. 그 만큼 해당 기업의 비전에 밝다고 판단했기에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닐까요?
3. 청약 증권사 및 일정
ㆍ 청약 증권사 : 키움증권
ㆍ 청약 일정 : 2/13~14일 08:00 ~ 16:00 (12일까지 계좌 개설한 고객까지 가능)
ㆍ 배정일 : 2/16일
ㆍ 상장 일정 : 2/23일
ㆍ 최소 청약 수량 : 20주 (160,000원)
4. 마치며
이상으로 공모주 코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앞서 분석한 이에이트, 케이웨더 두 종목 보다 데이터가 월등이 좋게 나왔다고 판단되어 집니다. 그만큼 국내기관에서도 앞으로 고도화되는 기술 발전에는 미세화가 필수가 될 것이기에 현미경 사업이 발전하고 비전이 좋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부품인 반도체가 미세화 되고 있고, 전기차에도 연비를 높이기 위해서는 부품들이 미세화가 필수적입니다. 그렇기에 현미경은 앞으로 발전하는 사업에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입니다. 해서 코셈이라는 기업은 공모주로서가 아닌 앞으로 꾸준히 지켜보며 투자를 고려해 보면 좋을 듯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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